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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견학
작성일
2012/05/29
작성자
김소연
조회
758

2012년 5월 25일 1,2학년과 교수님들이 함께 아침 7시에 모여 경기도 파주로 출발을 했다. 처음엔 북한을 가까이서 볼수있다는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됬다.
국군기무사령부에서 대국민 안보의식고취 버스비를 70만원을 지원해줬다.
이렇게 지원받는일은 드문일인데 우리가 지원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이른 아침에 모인탓에 다들 버스안에서 잠에빠져들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도착을 했다.
처음으로 도착한곳은 밥을 먹기 위해 수색대에 내렸다.
군인들과 함께 밥을 먹는다는건 쉽지않은 일이라 밥도 맛있고 좋았다.
밥을 먹고 다시 버스에타서 두번째로 도착한 곳은 제3땅굴이였다.
북한이 남침을 하기위해 파놓은 땅굴이였다. 들어가 보니 으스스하고 서늘했다.
이렇게 직접 들어갔다가 나와보니 그저 신기하고 더 길었다면 끝까지 가보고 싶었다.
그다음 도착한곳은 통일전망대이다.
통일전망대에선 북한을 가까이서 볼수있었지만 뭔가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
그다음으로 간곳은 도라산역이다 
도라산역은 미국 부시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함께 방문하여 북에 평화의 메세지를 보낸곳으로 현재 남북 분단의 최접점에 있는 역이다.
평양으로 바로가는 기차가 왔는데 타보고 싶었지만 군인아저씨가 제재를 가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곳은 판문점이다.
이곳에서는 떠들어서도 안되고 사진도 쉽게 찍을 수가 없었다. 나는 솔직히 무섭기도하고 너무 조용하고 하면 안되는 행동들이 많아서 쉽게 적응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이곳에 와서 구경을 하고 우리나라 군인들이 적이 쉽게 볼수없고 위협적인 기마자세로 서있는 것을 보니깐 정말 멋있고 듬직했다.
이제 구경을 다하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오늘 하루종일 다녀왔던 곳을 다시 생각해보니 아직도 흥분되고 신기했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수있다는게 정말 행복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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