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아침 8시 우리 부사관과는 김학범교수님과 박중석교수님,기무사에 계시는 여군 상사님의 주도하에 판문점 견학을 가게 되었다. 차량경비는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식대,음료 등은 학교에서 지원해주어 든든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문점을 가게되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중 3시간 정도 지났을 쯤 철첵선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했다. 밖에는 강도보이고 저멀리 북한지역의 산들이 보였고 그때 마침 교수님께서 창밖을 보면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그 강쪽에는 철조망으로 둘러 싸여져 있었으며 중간중간에 지키는 우리나라 초소가 보였다. 서서히 긴장이되고 흥미진진 해졌다. 처음으로 우리가 간곳은 천하제일 일사단 수색대이다. 일사단 수색대에서 밥을 먹고 처음으로 군대의 밥을 먹었다. 실제 군대에와서 일반병들과 부사관,장교 등 여러 계급을 보았고 이 모든게 처음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여서 새롭고 신기했다. 밥을먹고 난후 우리 부사관과는 제 3땅굴을 갔다. 도착해서 일반 병사분께서 제 3땅굴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설명을 듣고 난 후 안전모를 쓰고 땅굴입장. 우리군이 관광지로 만들어놓은 터널로 300m쯤 내려 갔을 즈음 1500m가 넘는 북한 땅굴이 보였다. 지하로 내려와서인지 입김도나오고 으스스 하기도햇다. 땅굴은 약 성인 2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는 통로이고 약 1시간에 3만 여명의 병력이 이동할 수 있는 땅굴 규모라고해서 매우 놀랍고 무서운 생각들었다. 다행이 우리군이 발견해서 다행이지 만약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하는 생각과 우리군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땅굴 견학을 하고 통일 전망대에 갔다. 통일전망대에서 북쪽을 바라 보았는데. 정말 숲이 우거져있고 철길 북측 계양기 우리 한국측 계양기 를 보았고 그다음 우리 행선지인 도라산역으로 가기전 개성공단에서 물품을 싣고 나오는 트럭들을 보았다. 안내원 아저씨계서는 우리 견학단에게 마침 타이밍 좋았다며 망원경으로 다시 보라고 권유해주시고 약 트럭이 300여대가 개성공단에서 만든 물품을 싣고 한국으로 오는 등 친절함 설명까지 해주셧다. 보고나서 도라산역에 갔다. 도라산역다니는 기차는 유일하게 평양방면으로 북한땅에 들어가는 기차이다. 이기차는 허가증있는 지역주민이나 외부인은 함부러 갈 수 없다고한다. 그리고나서 판문점에 갔는데 들어가기전 우리는 허가를 받기위해 개인 신분증을 확인하고 굉장히 까다로운 절차를 밟았다. 들어가서 위험한지역이고 긴장감이 흐르는 지역이여서 굉장히 엄숙하게 행동했다.그리고 우리 견학단은 미군과 우리 한국군이 같이 주둔해 있는 JSA공동경비구역에도 가고 설명도 들었다. 8.18도끼만행사건에 대해 평소 알고있던 지식보다 더자세하게 알게되었으며 사건의 전말인 미루나무가 있던자리를 기념촬영도 하고 돌아오지 않는다리 판문각 등 둘러 보았다. 판문점 견학을 다녀와서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는 것을 한번더 인지하고 안보의식을 갖추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