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멸전 과학화전투장은  사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전투장 내 지형지물과 차량, 탱크 등이 설치되어 있다. 양쪽 끝에서 시작의 포성이 올리는 동시에 양팀은 앞으로 전진하여 전투를 시작하는데 양팀 중 한쪽 팀원 모두가 죽을 경우 경기가 끝나는 것이 섬멸전이다. 전쟁터와 똑 같이 포성과 총성이 울리고 양팀에서는 연막탄을 사용할 수 있어서 실전과 같은 전투경험을 할 수가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부사관과 재학생들은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과 같은 경험을 함으로써 부사관 후보생으로서 자긍심과 자심감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