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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견학 판문점을 다녀와서
작성일
2012/05/29
작성자
신동국
조회
2107
첨부파일
jpg1338300982781.jpg (6.0 KB)

 




판문점 견학

 5월 25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 출발 7시 30분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20분 정도 늦게 출발을 했다. 김학범교수님, 박중석교수님, 기무사 상사님, 선배님, 친구들 총 30여명이 판문점 견학을 갔다. 이번에 견학 가는 거는 국군기무사령부에서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버스비 (70만원)를 지원해주어서 가는 것이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안보교육영상 2편을 보았다. 안보교육동영상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말은 방관자효과와 당신의 안보의식은 녹색입니까? 라는 말이다. 동영상을 보고 잠시 잠이 들었는데. 기사 분께서 빨리 달리셔서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게 됐다고 박중석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천하제일 1사단 제1570부대 401대대에 가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난 생각했다 취사병 분께서 밥을 배식해주겠지? 그런데 보니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먹는 것이었다. 난 먹고 싶은 만큼 덜고 밥을 먹었다. 그중에 볶음밥이 가장 맛있었다. 식판과 수저를 취사병이 씻는 줄 알았는데. 자기가 밥을 먹고 난 식판과 수저는 자기가 알아서 싱크대에 가서 씻고 제자리에 두는 것이었다. 연병장주변을 둘러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버스에 타고 처음으로 간곳은 제3땅굴이었다.

 도착 후 난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모여서 제3땅굴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일병 분께서 이번 설명이 2번째라서 실수 할 수도 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일병 분의 설명을 듣고 안전모를 쓰고 땅굴을 들어갔다. 땅굴을 들어가면서 화강암에 석탄 칠이 되어 있는 것도 보고 북측에서 남측 방향으로 땅굴을 팠다는 흔적을 보았다. 구멍이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나 있었다. 일병분의 설명대로 북측이 땅굴이 팠다는 흔적이 있었다. 고등학생때 견학 와서는 제3땅굴에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는데 이번에 견학으로 많은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다. 제3땅굴을나오고 나서 박중석교수님을 따라 근처에 있는 전시실에 가서 전시실 구경을 했다.

 그다음목적지는 도라 산 전망대이다. 도라 산 전망대에 가서 단체사진을 찍고 도라 산전망대 건물 안에 들어가서 상병 분께서 짧게 설명을 해주셨다. 군사분계선 안에 북측에는 기정동 마을과 남측에는 대성동마을이 있다는 걸 들었다. 북측 기정동마을은 가짜마을이며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한다. 설명을 듣고 밖을 보았다. 망원경에 5백원을 넣고 볼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데 친구가 5백 원을 넣어 줬다. 망원경으로 보니 잘 보였다. 망원경으로 대성동마을 에 설치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기가 보였다. 국기를 보고 여기저기 둘러봤다.

 군사 분계선 중앙에 도로가하나 있는데. 그 도로가 1번 국도라고 한다. 1번 국도를 보고 있는데 많은 트럭들이 남쪽을 향해 몇 십 여대가 내려오고 있었다. 우와 !~ 엄청 많은 차들이 내려왔다. 고등학생때 왔을 때는 못 봤었는데 그 차들은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신발 시계 등등의 제품들을 싣고 내려오는 차들이었다. 현대아산에서 순수 우리나라 자본으로 만들었다고 들었다. 우리나라직원 약 7백여 명에 북측 노동자들 2~3만여 명이 일을 한다고 한다. 내려오는 차들 중 맨 앞에 있는 차가 호송차라고 한다.

 차들이 내려오는걸 보고 도라 산역에 갔다. 도라 산역에서 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데 도라 산역에 기차 한 대가 들어왔다. 우와 기차가 들어오는걸 보고 바로 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도라 산역에서도 설명을 들었는데 배로 유럽까지 물류운송을 할 경우 30일이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열차를 이용하면 1만Km 단축 8일이면 유럽까지 갈수 있다고 들었다. 통일이 된다면 기차를 타고 유럽여행을 가보고 싶다.

 구경을 하고 난 뒤 최종목적지 JSA공동경비구역인 판문점을 갔다 판문점에 가기 전에 검문검색 및 신분증 검사를 받고 보니파스 기지에 가서 곧 견학할 곳과 견학시 주의할 점 등 설명을 듣고 다른 버스를 타고 판문점으로 향했다. 도착 후 버스에서 내려 2줄로 이동을 했다. 판문점에서 판문각을 보았다. 군사 분계선에 직접 와서 보니 무서워졌다. 북한 군인을 봤는데 여름인데 긴팔을 착용 하고 있었다. 판문각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판문점 JSA에 있는 5채의 건물 중 가운데 있는 파란색 건물 3채는 남측이, 양쪽의 은색 건물 2채는 북측이 관리한다고 한다. JSA의 건물들 가운데 정중앙에 있는 'T-2'는 유엔사와 북측의 장성급 회담이 열리는 곳이다. 그 건 물중 남측이 관리하는 건물 T-2안에 들어가서 설명을 듣고 사진을 찍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사진 촬영이 허용된 곳만 찍었다. 이동 중에 도끼만행 사건이 벌어진 곳 사진을 찍고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찍었다.

 그리고 대성동 마을에는 남측에서 제일 높은 태극기가 계양되어있다고 한다. 그 높이가 100미터라고 한다. 무게가 15kg라서 태극기가 바람에 잘날려 잘 보였다. 태극기 교체시 2백만 원이 든다고 한다. 북측 기정동마을에 인공기가 계양대어 있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기 계양대라고 한다. 그 높이가 160미터 무게가 200kg로라서 바람이 쌔게 불지 않는 이상 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평화의 상징으로 북측에는 기정동마을을 남측에 대성동마을을 남겨두었다고 한다. 대성동마을에는서는 세금이 면제라고 한다. 1년 중 8개월을 거주해야지 주민 권을 상실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마을에서는 경작권만 가진다고한다는 등의 설명을 듣고 판문점견학을 마쳤다. 견학을 마치고 북한은 대한민국의 주적이며 안보의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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